라이프로그


1월 29일, 왜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미워하기 쉬울까 일기




멀거나 아니면 그리 가깝지 않은 동기나 아는사람이나 친구가 있다면 한번쯤 느껴봤을 서운하지 않음.

책을 읽다 "사실 사람들은 서로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미워하기 쉽다."라는 걸 보고 문득 가깝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욱 서운해하고 삐지고 상처입히려는 내 모습이 떠올랐다.

왜 나는 이토록 사랑을 주고 아껴주고 좋은말만 하기에도 모자란 시간을 그런 말도 안되는 짓을 하며 낭비하고 있는 걸까.

아마도 그건 그만큼 기대하고 내가 해준 만큼 상대에게서 보상받으려는 마음이 커서가 아닐까.

마음을 다하되 기대하지 말것.

이라는 내가 좋아하는 말이 간단해보여도 참 깊고 곱씹어 볼만한 얘기를 하는구나 라고 느껴진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서운한 마음이 들고 상대가 밉고 상대에게 나쁜말로 상처입히고 싶은 마음이 들때 잠시 멈춰서 생각을 해보자.

과연 이게 진짜 내가 바라는 우리의 모습인지.
또 그게 상대에게 기대하고 보상받으려는 마음에서 나온 행동이 아닌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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