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덱스터의 프로포즈 서재

내 삶은 항상 답이 없는 질문처럼 느껴졌어

이어지는 밤낮들속에서 뭔가 일어나길 기다리고 있었어

하지만,

난 이게 뭔지 몰랐지.

리타, 우린 연결되어 있어

내가 어디에 있든, 

난 당신을 느낄 수 있어, 

그리고 이 아이들도 

나와 함께 한다는 걸.

당신은 나를 살아있게 해. 

난 우리가 항상 함께 바나나 스플릿을 먹으러 갈 수 있길 원해.

그리고 죽어가는 레몬나무를 다시 심고

결코 피자먹는 밤을 다시 놓치기 싫어.

그렇게 내가 당신과 결혼하길 원한다는 걸 알았어.

피자먹는 밤 같은, 나의 한주에 하이라이트가 될 뭔가 때문에 말야

하지만 이 아이들 없인 아냐 

너희들은 내 가족이야.

난 너희들의 소중한 삶을 위해 버틸거야.

please, say yes.




감정없는 사이코패스 덱스터가 이런말을 한다는게 믿기지는 않지만

간직하고 싶은 말들이라 메모해 놓는다.

늘 일상이었던 공간에서 여느 떄와 다르지 않을 것 같았던 날에

특별함을 만들어주는 소소하지만 진심어린 고백이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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